
【강릉】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강릉시가 강릉의 미래를 위한 선도적 통합 의료돌봄 모델 구축에 나섰다.
강릉시는 11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정인영 건강보험공단강릉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릉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중 재가의료가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강릉의료원은 전담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는 장기요양 수급자 정보 제공 등 협조 역할을 맡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