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생존수영 배우며 여름 속으로…도장애인체육회, 삼척서 하계캠프 운영

물놀이 안전교육·문화체험 3박 4일 진행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2025 계절스포츠 하계 캠프’를 운영한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2025 계절스포츠 하계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여름철 대표 스포츠인 수상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내 장애 청소년과 보호자, 운영진 등 3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존수영을 중심으로 한 실기 위주의 교육과 함께 삼척 지역의 문화유산 탐방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물에 뜨는 법, 체온 유지법, 잠수연습, 기본영법 등을 익히며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모든 교육과 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진과 강사 배치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실기중심의 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들이 전문가에게 생존수영을 중심으로 한 실기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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