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출신 최혁진(비례) 국회의원이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회는 오는 21일 헌법재판소장 김상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재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했다.
최혁진 의원은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민주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자질 검증을 넘어, 헌재가 지켜야 할 독립성과 중립성, 헌법적 균형감각에 대한 신중하고 균형 잡힌 검증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위는 민주당 민형배 간사, 국민의힘 장동혁 간사 등 여야 의원 1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