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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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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복지시설 개선비 최대 2,000만원 지원 …8월14일까지 접수

【인제】인제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에 소재하고 2년 이상(전입기업은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군은 선정된 1개 기업에 대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 비용의 80%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휴게실, 구내식당, 기숙사 등 복지증진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등 근로필수시설, 교육장, 사무실 등의 사무시설, 환기·배관 등 작업환경 개선 등이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8월14일까지 25일간 사업을 공고하고, 이후 정량·정성평가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권헌주 군일자리지원팀장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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