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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제2카지노 영업장 기본설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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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테마파크 공간을 활용 1만8,430㎡ 지하2층 지상3층 규모
체류형 리조트 콘셉트로 카지노 및 비카지노 공간 구현 계획 담아

강원랜드 제2카지노 영업장이 옛 테마파크에 2028년초 문을 연다.

강원랜드는 24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이철규 국회 산자위원장 초청 ‘K-HIT 프로젝트 1.0’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영업장 면적 확대와 외국인 베팅 한도 상향 등 규제 완화에 성공하면서 설계에 돌입한 제2카지노에 대한 기본설계안을 공개했다.

강원랜드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될 ‘제2카지노 영업장’은 기존의 옛 테마파크 공간을 활용해 조성되며, 전체 사업 면적은 1만 8,430㎡(5,575평)로 지하2층 지상 3층 등 총 5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체류형 리조트 콘셉트로 카지노 및 비카지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은 강원랜드가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K-HIT프로젝트 1.0’ 1단계 우선 추진 사업이며, 오는 2027년 12월까지 본 공사를 완료하고 2028년 초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강원랜드 임직원과 함께 안승재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정득진 현안대책위원회 사무총장, 방언섭 영월군번영회장, 김광태 도계읍번영회장 등 폐광지역 사회단체, K-HIT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은 “강원랜드가 이대로 2030년 오픈 예정인 오사카 복합리조트와 경쟁한다면 폐광지역은 또 다시 인구 유출, 지역경제 위기 등 심각한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강원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핵심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절차에 대한 개선 방안 검토가 필요하며,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카지노 환경 개선 및 확장 사업은 단순히 규모의 확장만이 아닌 폐광지역 경제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구조적 전환”이라고 말했다.

◇ ‘K-HIT 프로젝트 1.0’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4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강원랜드 임직원과 함께 안승재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정득진 현안대책위원회 사무총장, 방언섭 영월군번영회장, 김광태 도계읍번영회장 등 폐광지역 사회단체, K-HIT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K-HIT 프로젝트 1.0’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4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강원랜드 임직원과 함께 안승재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정득진 현안대책위원회 사무총장, 방언섭 영월군번영회장, 김광태 도계읍번영회장 등 폐광지역 사회단체, K-HIT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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