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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소비쿠폰 사용, 지역경제 살리는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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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주간’ 홍보
방문 신청 어려운 계층 ‘찾아가는 신청제’ 운영

【삼척】삼척시가 오는 9월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를 운영한다.

이는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긴 위한 것으로,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임원출장소에서 자체 운영 인력과 시청 인력 260명을 투입해 추진한다.

‘찾아가는 신청제’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거동 불편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신청을 접수하고, 지급 준비 완료 후 다시 방문해 삼척사랑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읍면동별 여건에 따라 대상자의 요청 이전에도 선제적으로 방문 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사전 대상자 파악을 위해 이·통장 회의, 아파트 구내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며, 방문 직원은 식별 가능하도록 조끼와 명찰을 착용해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사칭이나 사기 피해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8월15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소비촉진주간은 지난 21일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소비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신속히 회복하기 위한 취지이다.

시는 유관기관, 소상공인단체,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자율적 캠페인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 상점 이용을 독려하는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행사, 여름 해변축제, 삼척관광문화재단 ‘척척패스’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실질적인 소비촉진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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