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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 ‘치악로’ 2차선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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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매기사거리~태장1동행정복지센터 700m 구간
원주시 차선 확장·좌회전 차로 추가 등 불편 해소

◇원주시는 가매기사거리부터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700m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사진은 교통체계 개선 전(사진 왼쪽)과 개선 후의 모습.

【원주】원주시가 치악로 일부 구간의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시는 가매기사거리부터 태장1동행정복지센터까지 약 700m 구간 정체 해결을 위해 기존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했다. 또, 태장1동행정복지센터 진입 개선을 위해 좌회전 진입 차로를 추가 설치했다. 저비용-고효율 교통체계 개선기법(TSM)을 활용해 기존 도로 폭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차로 운영 및 신호 체계만을 조정한 것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정체 구간이나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주요 교차로를 개선하는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혁신도시 버들초교사거리 일대를 개선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교통체계 개선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교통정체 구간과 위험 구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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