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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 안전 위해 올해 을지연습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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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21일 실제 훈련 겸해 열려
사전보고회 통해 준비상황 종합 검토

◇육군 제36보병사단이 지난해 8월 원주 반곡동 일원에서 2024 을지연습 일환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 했다. <강원일보 DB>

【원주】원주시는 다음달 18~21일 나흘간 시청 등 관계기관 30여곳이 참여하는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도상 훈련과 기능별 실제 훈련을 병행,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동시에 실전적인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을지연습 실시에 앞서 30일 오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총괄 상황과 소관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준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 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참여 기관 모두가 시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비상 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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