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소부장 기업 성장 발판 마련”…강원특별자치도, 현장점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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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도내 18개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진행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8월부터 10개 시군의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점검은 실질적 성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생산현장과 설비 상태 확인,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홍보·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드백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와 시군의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성 있는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 이후 총 117개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시험인증, 판로개척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 개선과 지원 사업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성규 수소산업과장은 “소부장 산업은 강원의 제조업 경쟁력을 떠받치는 핵심”이라며,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기업이 체감하는 기술 자립과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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