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전원’으로 구성되며,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음악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독일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하고,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서울국제콩쿠르·센다이콩쿠르·인디애나폴리스콩쿠르 등을 연이어 석권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해왔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티켓은 강릉아트센터 누리집(https://www.gn.go.kr/artscenter/index.do)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