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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 골프장 사업장 토사 유출, 난개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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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시민단체 난개발 반대 기자회견 예고

【홍천】홍천읍 갈마곡리 골프장 조성 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사 유출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난개발의 결과”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홍천군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협의회(이하 공대협)는 8일 오전11시 홍천군청 앞에서 A골프장 공사 토사 유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대협은 “주민들은 산사태와 환경 오염을 우려하며 골프장 공사를 반대했지만, 군과 군의회, 사업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난개발 공사를 강행했다”며 “이번 토사 유출로 홍천강이 흙탕물로 변했고, 주민들은 불안을 느끼고 있는 만큼 난개발 공사 중단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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