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원 의료기기 기업 성공적인 중동시장 진출에 협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자치도·원주·춘천 공동으로 '중동 의료기기 진출 설명회' 개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중동 시장 트렌드 등 상세 소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춘천시,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오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동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은 지난 13일 오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중동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춘천시가 공동 개최한 이날 설명회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WHX Dubai 2026)와 연계해 강원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시장 진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동이 의료기기산업의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정보 부족과 복잡한 인증 절차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춘천시,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오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동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소속의 윤지영 수석연구원이 아부다비지사장 경험을 토대로 중동 의료기기 시장의 최신 동향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두번째 세션에서는 TUV 라인란드코리아의 정준하 이사가 중동 주요 국가들의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와 통관 인증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도와 원주시, 춘천시가 추가 예산을 확보해 참가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들과 함께 중동 의료기기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종현 WMIT 원장은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중동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전시회와 설명회를 연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