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션월드와 함께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기간 강원적십자사는 오션월드 방문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또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간이구조법 등 실질적인 물놀이 안전 수칙도 전파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션월드가 도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된 회비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희망풍차 결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배 강원적십자사 회장은 “오션월드에서 기부해주신 특별회비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