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철학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함께 생각하는 시민 교양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철학 교양 프로그램 ‘발한, 철학을 발(發)하다’가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강연은 ‘내러티브(이야기)로 푸는 철학:동서양 철학자들의 철학하기’를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시립발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강원대학교 철학전공 이기원 교수를 포함한 총 6인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서양의 주요 철학자와 그 사상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철학적 사유를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문화 →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문의는 전화((033)530-2480)로 하면 된다.
김은서 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철학 교양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철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