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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의용소방대 종합평가, 여량남성의용소방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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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강원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정선군 여량남성의용소방대가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의용소방대 종합평가는 도내 의용소방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조직 경쟁력을 제고 시켜 효율적인 의용소방대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말까지 도내 남성의용소방대 135개 등 290개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한 사항을 평가했으며, 여량남성의용소방대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지역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여량남성의용소방대는 이번 평가에서 화재·재난 현장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비롯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산불 예방 순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어린이 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계적인 자체 훈련과 소방서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주민과의 소통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영민 정선소방서장은 “항상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강원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정선군 여량남성의용소방대가 도내 290개 의용소방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여량남성의용소방대의 안전캠페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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