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강원중소기업회장:최선윤)가 20일 장기 침체 돼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 부쳤다.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장, 김남규 강릉중앙시장 상인회장, 이용래 강릉시의원 등 30여명은 이날 강릉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고, 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체결한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살리기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을 통해 내수 활성화 및 지역경제 위기극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발맞춰 강원지역 중소기업계도 내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