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태백 주택서 화재…인근에 있던 교회도 불 타

강릉 폐목재 야적장 화재
강릉 SUV 단독 교통사고
영월서 SUV·트럭 부딪쳐

◇20일 낮 12시9분께 태백시 장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태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낮 12시9분께 태백시 장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택(99㎡)과 인근에 있던 교회(132㎡) 등 건물 2채가 소실됐다. 같은날 낮 12시38분께 강릉시 강동면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34분부터 오후 4시36분까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나, 오후 5시 기준 화재 진압이 이뤄지지 않았다. 야적장에는 300톤 규모의 폐목재가 적재돼 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20일 새벽 3시43분께 강릉시 홍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67)씨가 몰던 SUV가 교차로 경계석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7시21분께 영월군 한반도면의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는 토레스 SUV와 1톤 트럭이 부딪쳐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20일 낮 12시38분께 강릉시 강동면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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