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총장:최양희) 정보과학대학 ‘우연’팀이 한림대RISE사업의 지원으로 열린 ‘HIRA(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연팀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4학년 김솔, 인공지능융합학부 3학년 김영우·염종환·유용우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정신건강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필요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제시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아 대회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한림대 데이터과학융합연구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체결한 산·학·관 교육 협약에 따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림대를 포함한 연세대, 단국대, 동아대, 홍익대, 대전대, 상명대 등 총 33개 팀이 참가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한 한림대 박현숙 데이터과학융합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의 백미는 산업체 멘토가 직접 멘토가 되어 결과의 실효성이 적용돼 취업과 연계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한림대 RISE 사업이 추구하는 디지털 데이터과학 전문인재를 지역에 취업시키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