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29일부터 인제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주말 야시장을 운영한다.
주말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공모사업’에 인제별빛야시장이 선정되며 추진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개장하는 ‘인제 별빛야시장’은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5주간 이어진다.
특히 올해 야시장은 이동식 판매대 운영 뿐만 아니라, 프리마켓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마켓은 29~30일, 9월12~13일에 마련된다.
또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여름밤 인제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선미 인제군경제산업과장은 “인제의 자연과 별빛 아래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야시장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연령층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