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대 RISE사업단이 26일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지·산·학·연 맞춤형 혁신 FIRST 플랫폼 대학'으로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라대는 '학생 성공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5년간 330억원을 투입해 '강원형 미래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지역 첨단산업 육성''강원형 반도체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반도체 허브 구축''3D데이터를 이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첨단 안전 그린도시 구현 기술 개발'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행사에는 김태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개혁지원관, 정해숙 강원RISE센터장,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조영희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 이경중 송곡대 총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득찬 강원대 부총장, 황선욱 세경대 부총장, 김명호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장, 한라대 김응권 총장과 김순석 RISE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응권 총장은 "한라대 RISE사업은 대학의 역량과 자원을 지역과 나누면서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강원 발전을 위해 라이즈사업으로 함께 라이징 하는 주체가 되자"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