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강원특별자치도 생활체육인들이 살기 좋은 영월에서 소통과 화합하며 강원의 꿈을 펼친다.
영월군과 군체육회는 27일 군청에서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D-30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군이장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지부, 숙박업협회 군지부 등이 함께 참여해 선수단과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친절·질서·청결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앞서 체육시설 정비, 교통·숙박 편의 제공, 자원봉사 배치 등 준비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군민 건강증진과 화합은 물론, 체육·관광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최고의 생활체육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계획이다.
제33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도내 18개 시·군 에서 선발된 육상, 수영, 야구, 축구, 드론(시범종목) 등 총 28개 종목의 8,308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에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생활체육대회가 생활체육인은 물론 도민들의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영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영월’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며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