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연 비올라 독주회가 28일 강릉원주대 하슬라홀에서 개최된다.
강원문화재단의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선정작인 공연은 고전과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비올라의 매력을 소개한다. 훔멜의 ‘비올라 소나타’, 비외탕의 ‘비올라 소나타’,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 등이 펼쳐진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이우림이 함께 오른다. 학사 시절부터 쌓아 온 두 연주자의 우정과 호흡은 이어온 두 연주자의 호흡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적 교감을 기대하게 한다.
비올리스트 우승연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마친 후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국제 콩쿠르 입상과 다양한 마스터클래스, 오케스트라 활동에 매진해 온 그는 첫 독주회를 통해 그간 쌓아온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