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인형극제 ‘아롤을 깨물었을 때’ 몽골 무대서 호평

제5회 몽골 노마드축제서 큰 호평 얻어
“한국·몽골 인형극 교류의 눈부신 성과”

◇춘천인형극제와 몽골 국립인형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제작한 작품 ‘아롤을 깨물었을 때’. 사진=(재)춘천인형극제 제공

(재)춘천인형극제가 지난달 30일과 31일(현지시간) 몽골국립인형극장에서 ‘아롤을 깨물었을 때’ 공연에 나섰다.

춘천인형극제는 이에 앞선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5회 몽골 노마드축제’ 무대에 올라 한국 인형극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인형극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몽골과 꾸준한 교류를 이어 온 춘천인형극제의 성과다. 지난해 몽골 국립인형극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춘천인형극제는 인형극 공동 제작과 교육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춘천인형극제와 몽골 국립인형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제작한 작품 ‘아롤을 깨물었을 때’. 사진=(재)춘천인형극제 제공

춘천인형극제와 몽골 국립인형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제작한 작품 ‘아롤을 깨물었을 때’는 지난 5월 춘천에서 열린 제24회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에서 호평을 얻은 데 이어 몽골 노마드축제에서 또 한번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아롤을 깨물었을 때 공연만을 위한 별도의 게르 무대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양국의 협력을 계속될 예정이다. 2026 춘천인형극제는 몽골과 공동 개최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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