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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9월 다채로운 문화·스포츠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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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철원지역에서 문화·스포츠·주민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철원군은 2일 오전 10시30분 철원군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철원군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노인회 임원 및 선수 등 200여명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한다. 철원군은 파크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어르신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4일 오후 6시 갈말읍 명성어린이공원에서는 '2025년 용화천달빛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함께 케이시, 이츠, 허민영, 나윤이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오후 7시30분에는 화강문화센터에서 철원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누모리 쇼'가 무대에 오른다.

국악과 K-POP, K-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가 출연해 판소리, 경기민요, 정가와 현대 음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2일부터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9월을 맞아 준비된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활력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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