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 지역 100년 숙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현실화 되면서 홍천군이 1일 “민·관이 하나 되어 이룬 결실”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사업비 5억원이 반영됐다. 예타 통과 이후 추진되는 일이 앞당겨 실현되면서, 예타 통과는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또 통과 이후 사업 추진 속도도 빠르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신영재 군수와 예산통인 최우홍 부군수 등 지휘부는 수시로 중앙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을 알렸고, 민간에서는 홍천군이장연합회를 중심으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이 추진 중이다.
홍천군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이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만을 남겨 놓고 있고, 현재 조사가 막바지 단계여서 올 연말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재 군수는 “오랜 불편을 겪은 주민들께 낭보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일심동체로 움직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원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