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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 강릉 거주 병역의무자 대상 입영 연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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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원영동병무지청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강릉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병역의무자로서 현역병(징집 및 모집) 입영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며, 연기기간은 입영일자로부터 60일 이내다. 연기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앱 또는 전화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정수 지청장은 “오랜기간 강릉지역의 가뭄으로 생활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조치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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