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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가뭄·폭염 속 산불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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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취약지 진화자원 전진 배치

◇동부지방산림청(청장:최수천)은 영동지역에 장기적인 건조기상 여건이 이어지고 가뭄이 지속되자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본격추진에 나섰다.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이 '2025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격 추진에 나섰다.

폭염과 가뭄으로 진화용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데 따른 조치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취약지역에 진화자원을 전진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진화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야간 산불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드론팀을 상시 운영하고, 안전관리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지역 주민과 등산객 모두가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작은 불씨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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