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지역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로 지역사랑에 마음을 더한다.
NH농협횡성군지부(지부장:최중웅)와 횡성지역 6개 농축협은 4일 횡성군과 원주시를 방문해 각각 1,450만원과 2,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농협횡성군지부와 지역농협 임직원 135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마련됐다. 또 이날 전달식에는 최중웅 지부장을 비롯해 마기성(횡성농협), 김용식(동횡성), 임원규(안흥농협), 최순석(둔내농협), 김장섭(공근농협), 엄경익(횡성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최종웅 지부장은 "농협은 사회적 기여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상호 기부 등 지역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레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원규 횡성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은 "횡성군과 원주시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며 "기부를 통해 지역간 고향사랑 실천과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지역 농축협은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