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의회는 3일 제344회 임시회를 열어 춘천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지숙 의원은 "고위험 임산부 지원 사업이 춘천의 인구 규모 등 현실이 고려되지 않고 감액 됐다"며 "내년에는 오히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배 의원은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범 사업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보건 의원은 강원대와 협의 중인 전기자전거 운영 사업과 관련해 "자전거 유지 보수, 위탁 운영 가능성, 탄소 배출권 활용 등의 면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재예 의원은 "강원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 장터 사업의 경우 청년 소상공인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