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노인지도자 파크골프대회’가 3일 양양 송이조각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는 이건실 도노인회장을 비롯해 18개 시·군지회 임원·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제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 파크골프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임원부에서 진기윤(태백지회)씨가, 직원부에서는 박금희(원주지회)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정선지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건실 도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및 사회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파크골프대회는 우리 임원 및 직원들이 먼저 솔선 참여하여 서로 간의 지혜를 나누고 팀워크로 소중한 시간”이라며 “3,355개 경로당 시·군지회 경로당과 회원들을 관리하며 애써온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오늘만큼은 내려놓고 파크골프로 하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