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분기 반짝 반등했던 상업용빌딩 시장 다시 주춤

◇2025년 7월 시도별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자료=부동산플래닛

올 2분기 반짝 반등했던 강원지역 상업용빌딩 시장이 다시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최근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도내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 거래금액은 261억원으로 한달 새 31.3% 감소했다. 도내 거래금액 감소폭은 경기(-62.7%), 인천(-38.5%), 세종(-38.1%) 다음으로 전국서 다섯 번째로 높았다. 거래량은 63건으로 전달보다 12건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상업용빌딩 거래금액은 4조2498억원에서 4조1186억원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며 “또한 300억 원 이상 빌딩의 거래량 비중은 낮았지만 전체 거래금액의 약 45%를 차지했으며 5월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올해 최고 거래량을 달성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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