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2025 Best of CHAMP+'에서 전담자 부문 그랜드프라이즈(대상)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Best of CHAMP+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직업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이뤄낸 드문 성과로 강원 직업교육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원주 폴리텍은 8년 연속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최우수 성과평가기관에 선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훈련생 중심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훈련생 선발부터 과정 운영, 사후 관리까지 프로세스를 갖췄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전담자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민수 학장은 "강원지역에서 공공 직업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노력의 결과"라며 "단계별 훈련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