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제39회 인촌상 수상자에 홍천 해밀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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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

홍천 해밀학교가 제 39회 인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인촌기념회는 7일 올해 인촌상에 교육 부문의 해밀학교 등 4개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가수 인순이씨가 설립한 해밀학교는 교사들이 개발한 다국어 자동번역 시스템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언어 장벽을 극복하는 등 다문화 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언론·문화 부문은 신달자 시인, 인문·사회 부문은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과학·기술 부문은 김범준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를 골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수상자는 각각 상금 1억원과 메달을 받는다.

인촌상은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를 설립한 인촌 김성수(1891∼1955) 선생의 유지를 기리고자 1987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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