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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민 함께 걸으며,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며 행복과 희망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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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12월까지 영월읍 제방안길 100스포츠파크 일원에 3억원을 투입해 300m 길이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한다.

【영월】군민이 함께 걸으며,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며 행복과 희망을 키운다.

군은 14일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10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총 10만9,000보(1일 최대 9,100보)를 걸으며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가 드러나도록 사진을 촬영해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미션을 성공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브런치 식기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별도로 군에서는 12월까지 영월읍 제방안길 100스포츠파크 일원에 3억원을 투입해 300m 길이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한다.

특히 세족장과 신발장 등 시설을 갖추고 기존에 조성돼 있는 앉음벽 및 데크쉼터까지 맨발길을 확장해 걷기 실천화 기반 마련 등 주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또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골프장 등 지역 내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는 스포츠파크 일대를 이용자들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11월까지 상동읍 등 8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세교정, 질환별 바른 걷기법, 근력강화법 등을 지도하는 ‘건강걷기운동교실’도 운영한다.

현재 군에서 운영 중인 걸음수 적립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워크온 챌린지’는 현재까지 1만4,169명이 참여하며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이자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걷기 문화 확산을 통해 군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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