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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오는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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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전국 50여개 팀 1,000여명 참여
이상호 태백시장 13일 태백시유소년팀 대 인천중구드림 경기서 시구

◇청정 고원 스포츠도시 태백에서 열리는 제5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의 모습. <강원일보 DB>

【태백】청정 고원 스포츠도시 태백에서 열리는 제5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국 유소년 야구클럽 50여개팀, 1,000여명이 참여해 태백스포츠파크 A·B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리는 태백시유소년팀 대 인천중구드림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도 패자부활전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참가 팀에게 일정 경기수를 보장해 지역 체류를 유도, 숙박과 식사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세계 대회인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를 비롯, 다양한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했다. 하반기에도 제20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전국 야구 꿈나무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벌써 5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유소년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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