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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전통시장 시설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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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전통시장 광장 조성사업 9일 착공
인제전통시장 시설개선·별빛야시장 운영

【인제】인제군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9일 북면 원통리 648-1번지 일원에서 원통전통시장 광장조성 1차 사업에 착공했다. 총 45억원이 투입돼 3,755㎡ 규모로 진행되며, 특색있는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원통 5일장 확대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원통전통시장 광장은 1차 1,170㎡, 2차 2,585㎡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2차 착공은 내년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전기설비 보수, 주차장 도색, 간판교체 등 사업을 완료했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 사업이 이어진다.

군은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별빛야시장을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식판매대가 운영되고, 12~13일에는 프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박상수 군관광경제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시설 개선과 활성화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이 9일 북면 원통리 648-1번지 일원에서 원통전통시장 광장조성 1차 사업에 착공했다. 사진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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