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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무용 차량 관리체계 개선

고성군 공무용 차량 관리에 관한 규칙 전부 개정
주민 의견수렴 절차, 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의결 마무리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공무용 차량 관리 효율성 개선에 나선다.

군은 ‘고성군 공무용 차량 관리에 관한 규칙’ 전부 개정과 이에 따른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은 최근 입법예고를 통한 지역 주민 의견수렴 절차와 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의결을 모두 마쳤다. 주요 개정 내용에는 의무보험 보장 기간 및 정기 검사 실시일 게시 규정과 임시·임차차량 배정 관련 규정, 차량의 등록번호, 용도, 구매 일자 등을 일반 국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공개하는 내용 등을 반영했다.

군은 이번 관리체계 강화에 따라 임차차량 정수 배정 비율을 20% 이상 낮춘다. 또 임차차량 규격을 소형 또는 준중형으로 변경, 계약기간도 효율적 방법으로 변경하고 저공해차 임차 의무화를 적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에 따라 임차용 차량으로 인한 연간 소요 예산 30% 이상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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