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깅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으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9월 10일)에서 2024 자살예방 우수사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강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와 강원문화재단이 공동기획해 제작했다.
오는 12일 원주치악예술관을 시작으로 1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26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109합창단은 김창완의 ‘이말을 하고 싶었어요’ 등 노래와 창작곡 등 쥬크박스 뮤지컬로 자살 유가족의 아픔을 대변하고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등 도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제목 속 ‘109’는 실제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로 단 한명의 생명(1)도 자살하지 않도록(0) 구하자(9)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뮤지컬을 본 많은 관객들이 109번호를 기억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시기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109번호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준원 강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장은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을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생명존중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