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소방서, 화재 초기진압 유공 시민에 감사 표창 수여

◇춘천소방서(서장:용석진)는 지난달 29일 주택 옥상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김필재씨(사진 왼쪽)와 최광운씨(사진 오른쪽)에게 소방서장 감사 표창을 12일 수여했다.

춘천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주택 옥상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김필재씨와 최광운씨에게 소방서장 감사 표창을 12일 수여했다.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 오전 6시40분께 춘천시 중앙로 3가 한 주택 옥상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인근에서 환경미화 작업을 하던 김씨와 최씨는 화재를 최초로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건물 내부로 진입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 불길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두 시민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대응 덕분에 화재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완전히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용석진 춘천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적극적인 초기 대응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교육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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