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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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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3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때까지 발령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기상특보 해제때까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0~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고됐다.

해경은 갯바위·방파제 일대 상습적인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 일대 너울성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야 하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고 위험상황 발생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신고를 당부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구역에서의 활동객을 대상으로 선제적 퇴거조치를 하는 등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증가하고 있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안전한 연안해역을 위해 국민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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