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1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5~19일까지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희망나무’에 게시하는 치매극복 희망나무 꾸미기, 주민 간 교류와 두뇌 활동·집중력 향상·협동심을 도모하는 ‘함께하는 보드게임’,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양양군보건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시작점으로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승주 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