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춘천 ㈜CDS 대표 유지대 명장의 발표가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정보처리 1호 명장이자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유 대표는,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따능AI’를 활용해 숙련기술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적인 사진이 생생한 영상으로 변하며 숙련의 땀과 열정이 되살아나자 현장에 모인 숙련기술인과 관계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시연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숙련의 가치가 인공지능 시대에도 계승·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됐다. 특히 교육·산업·행정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양성, 평생직업교육, 디지털 전환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시켰다.
㈜CDS 대표 유지대 명장은 “숙련은 대한민국을 일궈온 자부심이며, AI와 만나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