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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제4회 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성황

◇제4회 춘천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회 춘천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건강 증진과 당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30명과 임원·보호자 등을 포함한 총 200여명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박관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이광호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전해진 춘천시장애인당구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당구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실력을 겨뤘다. 관중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경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만끽했다.

이인섭 도장애인체육회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건강 증진은 물론,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마음껏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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