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곽기웅)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케이(K)-축사로 어워드'에서 우천면 하대리 청년 횡성한우경영인 김근배 덕인농원 대표와 담당공무원이 팀을 이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군에서 '축사로'기록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선도농가와 담당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참가했다. 김근배 대표 등 횡성군 팀은 지난 10년간 한우를 사육하며 활용한 '축사로' 경험과 노하우 및 개선방안을 발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근배 대표는 "기록관리는 농장경영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횡성한우의 과학적인 경영관리 및 지속가능한 축산경영을 위해 '축사로' 같은 스마트 기록관리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기웅 소장은 "축산분야 농장경영에 체계적인 기록관리는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인 만큼 횡성지역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