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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추석 성묘 편의 위해 임도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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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강릉시 소재 국유임도를 대상으로 한다. 관리소는 이 기간에 임산물 불법채취 방지와 임도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단속과 순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 출입 시 화기를 소지하지 말 것과 제초 작업시 불꽃에 의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소화기 등 진화 장비를 갖추고 작업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권용훈 강릉국유림관리소 임도시설 담당자는 “임도는 일반 도로와 달리 노면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해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벌, 뱀, 독충 등에 의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개방 기간 중 태풍 또는 집중호우 등으로 차량통행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임도 진입을 즉시 차단할 예정”이라며, 임도 이용 전에 국유림관리소에 임도 개방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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