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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쿠팡과 손잡고 ‘테마관광’ 마케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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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춘천 테마관’ 운영…야놀자 이어 민간 협력 관광 활성화 박차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오른쪽)과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쿠팡 웹사이트 내에 ‘춘천 테마관’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쿠팡 웹사이트 내에 ‘춘천 테마관’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오른쪽)과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쿠팡 앱 내에 ‘춘천 테마관’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춘천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육동한 시장과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춘천 테마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 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관광을 주제로 한 전용 기획전 ‘춘천 테마관’이 개설된다.

해당 테마관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여행 등 약 200여 종의 가을 관광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쿠팡의 전국적 플랫폼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춘천 관광 콘텐츠의 노출도를 높이고, 개별관광객 중심의 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쿠팡 메인 페이지, 앱 배너, SNS 등을 통한 대규모 온라인 홍보와 함께 관광안내소, 버스정류장 BIS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해 범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앞서 지난 5월 야놀자 자회사 ‘놀 유니버스’ 및 야놀자리서치와 관광 빅데이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쿠팡과의 협약으로 민간 플랫폼과의 연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관광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 유통, 홍보 역량을 지닌 민간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쿠팡과의 협약으로 더 많은 이들이 핫플 도시 춘천의 가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민간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춘천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는 “춘천 테마관은 쿠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지역 관광산업은 물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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