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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 강릉 가뭄 피해지역에 생수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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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L생수 6,400병(300만 원 상당) 전달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회장:김연숙)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농업인과 시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2ℓ 생수 6,400병을 강릉농협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과 손재선 강원도지회장, 안선희 강릉시지회장 및 회원, 최장길 강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생수는 식수난 해소와 생활 안정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강릉농협을 통해 강릉지역 농업인들에게 전달된다.

고향주부모임중앙회는 지난 5월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김치와 생필품을, 8월에는 수해피해를 입은 경남지역에 쌀가공품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지역에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연숙 고향주부모임중앙회장은“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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