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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태극기달기 릴레이 현판식’ 본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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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성과 잇는 생활 속 태극기 문화 조성… 17개 읍면동 아파트 릴레이 현판식 돌입

◇춘천시는 18일 후평2동 포스코더샾A 102동에서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열고, 입주민들과 함께 동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후평2동장, 통장,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춘천】 광복절 역대 최고 태극기 게양률을 기록한 춘천시가 이를 생활 속 태극기 문화 확산으로 이어가기 위한 ‘태극기달기 릴레이 현판식’을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18일 후평2동 포스코더샾A 102동에서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열고, 입주민들과 함께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후평2동장, 통장,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후평2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신북읍과 동면, 동내면, 소양동, 조운동, 약사명동, 후평1·3동, 효자1·2·3동, 석사동, 퇴계동, 강남동, 신사우동 등 17개 읍면동으로 릴레이 현판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춘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게양률 29.14%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시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태극기 무상 보급 확대, 숏폼·UCC 공모, 초등학생 태극기 그리기 대회 등 태극기 선양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의암공원과 캠프페이지 등 주요 도심 거점에 대형 게양대를 조성해 ‘태극기 선양 상징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도 내놨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현판식이 국군의 날과 개천절, 한글날 등에서도 국기 게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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