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보건소가 청소년 산모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시보건소는 산전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이며, 별도 소득·재산 기준은 없다. 임신 1회당 120만원 내에서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청소년 산모는 카드를 받은 날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서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바우처사업본부 우편 제출을 통해 접수한다.
임영옥 시보건소장은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시보건소 의료지원과 모자보건팀((033)737-405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