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군이 추진하는 임신, 출산, 육아 복지 정책의 ‘보통 이상’ 만족도가 92.6%에 이르고 있다.
화천군이 최근 발간한 2024년 화천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군민의 임신, 출산, 육아 복지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점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만족’ 응답 비율이 71.2%로 가장 높았으며, ‘보통’ 응답은 21.4%로 나타나 군민 10명 중 9명 이상이 화천군의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사회조사에서는 동일한 항목의 ‘만족’ 응답률 59.4%, ‘보통’ 응답률 30.8%로 ‘보통’ 이상 만족도가 91.2%로 조사됐었다. 2년 만에 ‘만족’ 응답 비율은 11.8% 증가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출산과 육아 중인 자녀를 둔 주민, 자녀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인 군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온종일 초등 돌봄시설인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초중고교생 해외 어학연수와 배낭연수 기회 확대, 대학생 자녀 등록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임신·출산·육아는 물론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